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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과기정통부·NIA “한국코드페어 성료”…'청소년, 디지털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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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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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코드페어 해커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2년 한국코드페어 본선'이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코드페어는 공모전·해커톤·공부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SW) 공모전과 해커톤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수준별 프로그래밍 언어 강좌를 제공해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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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코드페어 SW공모전 본선에 참가한 한 학생이 준비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SW공모전은 사회현안, 생활·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서면 심사 등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초·중·고교생 각 25개팀, 총 75개팀은 배정받은 부스에서 작품 시연과 발표를 진행, 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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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코드페어 SW공모전 본선에 참가한 한 학생이 준비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SW공모전 심사위원은 현직 개발자 참여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는 심사위원 중 대학교수가 15명으로 비중이 높았다. 올해는 당근마켓·카카오·토스·SK 등 현직 개발자 12명과 대학교수 3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은상 이상의 SW공모전 우수 수상자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대표단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2023년 ISEF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최되며 한국코드페어 통해 5개팀이 참가한다. 선발전은 12월에 진행된다. 작품완성도·영어회화·발표능력을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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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코드페어 SW공모전 본선에 참가한 한 학생이 준비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SW공모전에 참여한 중학생은 “심사위원에게 작품을 평가받는 과정에서 장점은 물론, 개선할 점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은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작품을 만들었는데, 참여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해커톤은 예선과 과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과제는 SW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역기능, 물가상승, 환경, 지역경제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아이디어톤으로 진행된 해커톤에서 일부팀은 SW 구현까지 이뤄내는 등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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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코드페어 해커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청소년이 협동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구성했다. 예선 통과자에게 SW 최고 전문가 멘토링과 심화 교육 제공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기회가 주어졌다. 본선은 31개팀이 현장에서 제시되는 키워드 중 1개 이상을 택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현하는 방식이었다.

해커톤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1회 한국코드페어부터 참여했는데, 올해는 대면으로 해커톤을 진행하게 돼 짧은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재밌었다”며 “대면으로 많은 학생과 멘토를 만나게 돼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학생은 “TV에서 해커톤을 보고, 너무나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해커톤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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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코드페어 해커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



6월 시작한 온라인 공부방은 수강생 2000명을 넘었다. 기존 녹화 강의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실시간 영상교육으로 전환해 청소년과 학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실시간으로 진행된 강의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 요청으로 NIA 홈페이지 통해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영선 NIA 역량개발팀장은 “한국코드페어는 디지털 인재 양성에 마중물”이라며 “한국코드페어로 청소년들이 SW에 많은 관심을 갖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 권혜미 기자글 발췌



기사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53837?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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