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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 기획 [에듀플러스, SW중심대학을 만나다]③차호정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장, “전공과 학생 맞춤형 AI융합심화 교육 개설…6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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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7-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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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심대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심한 부분은 종합대 전교생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질 높은 SW교육을 할 수 있을지,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차호정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장은 전체 61개 전공 학생들에게 SW융합 교육을 하기 위해 교육 당자사인 학생들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래야 구호에 그치는 교육이 아닌, 효과적인 SW교육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차 교수를 만나 SW중심대학으로서 연세대의 SW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차 교수와의 일문일답.

▲SW·AI 융합 인재 양성이 중요한 이유는.

-다가올 미래 시대는 AI기술이 사회 전 분야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AI기술이 각종 사회 문제, 미제로 남아있는 학문적 과제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풀어내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여러 분야의 인재들이 AI 기술을 활용하면 각 분야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SW·AI 위주의 협소한 인력 양성보다 사회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필요한 이유다.

▲연세대가 SW중심대학에 선정되면서 준비한 SW·AI 융합인재 양성 방안은.

-전공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AI융합심화전공(DAICE:Demand-driven AI-Centered Education)을 만들었다. 가장 큰 특징은 각 학과가 자발적으로 SW·AI 융합 과목을 개설한 것이다. 개별적 학문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SW·AI 융합 교육을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융합대학이 6과목 이상의 AI코어 교과목을 제공한다. 많은 학과가 SW·AI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해당 학과에 맞는 과목을 개설해 융합 교육에 참여한 것은 유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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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생들이 교수진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만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AI융합심화전공을 포함해 다양한 SW·AI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비SW전공학과 대상 교육뿐 아니라 SW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CDC(Career-Driven Curriculum)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신입생은 교양 과목 위주의 수업을 듣는 기존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1학년부터 전공수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4학년 1년간은 전공교육을 바탕으로 진로·탐색 학년을 보내게 하는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 런어스(LearnUs)를 구축하는 것도 강점이다. 런어스에 SW·AI 기술을 탑재해 재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 외국인 등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SW중심대학으로서 연세대가 추진할 계획은.
 

-학생 중심으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려고 한다. 올해는 행정·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다. 전공교육을 위한 CDC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교율을 할 방침이다. 런어스를 통해 챗GPT, 하이퍼스케일AI, NLP 등의 기술을 공개할 생각이다. SW중심대학협의회의 중요한 프로그램을 재학생에게 제공해 경진대회, 해외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기사출처 :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원문링크 : https://www.etnews.com/202307170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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