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초·중·고 인공지능(AI) 교육, 진짜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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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1-05 11:17본문
최근 교육계에서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부터 대통령을 비롯해 교육계 정책 책임자들이 잇따라 AI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자녀들 AI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
정말 초·중·고등학교에서 AI교육이 의무화 될까요?
아마도 학부모들에게는 가장 궁금해 할 질문일 듯 싶습니다.
AI 교육이 학교에서 의무화 되는지 보다, 먼저 AI 교육이 중요한지부터 말씀 드리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AI교육은 미래 인재, 즉, 지금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 산업은 물론 사회 전분야에사 AI 물결로 인한 혁신은 본격화 됐습니다.
산업현장에서 과거, 사람이 하던일을 이제는 대부분 AI가 합니다. 최근 한 통신사 광고처럼 제조 현장에서 로봇이 조립을 하고, 그 로봇은 AI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사무실에서도 AI 적용은 활발합니다. 로봇업무자동화(RPA)를 도입해 과거 사람이 처리했던 업무 중 단순 반복적인 업무들을 AI 로봇이 처리합니다.
사회에서도 바둑을 두는 AI 알파고는 옛 이야기 입니다. 작게는 로봇이라는 형태를 이용해 주문을 받거나, 커피를 주문 받아 만들거나,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거나, 크게는 사회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병원에서 난치병 치료를 하거나, 전쟁터에서 병사가 가기 위험한 곳을 가거나, 법정에서 공정한 법 집행을 하던가 이 모든 것에 AI가 적용됩니다.
언뜻보면 사람의 할일을 AI가 대체해, 사람의 일이 없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사람이 수행하던 단순 업무는 아마도 상당부분 AI가 대체해 일이 없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들 AI는 사람의 일을 대체하기 전에 분명 누군가의 의해 만들어져야 합니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람이 업무 지시를 내리고,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일은 AI가 아닌 사람이 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 초중고 학생들이 향후 사회에서 살아가는 시기가 오면, 어떤 일을 하든 AI가 적용되지 않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때 내가 의사를 하던, 법관을 하던, 요리사를 하던, 그 어떤 일을 하던, AI에 대한 개념과 운영을 할 수 있는 사고를 갖지 못하면 아마도 혼자만 도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전산 프로그래밍을 하는 코딩을 꼭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할줄 알면 더 좋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SW적 사고력, AI를 운영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갖고 있으면 됩니다. 흔히 얘기하는 알고리즘 사고력이죠.
AI교육으로 돌아가 얘기하면, 연초 정부 관계자들이 AI 교육을 언급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는 2023년까지 초중고에 인공지능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AI 생태계 구성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부터 특성화고가 아닌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AI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많은 교육감이 AI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초중고 AI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마치 오늘날 영어를 하지 않고, 글로벌 시대에 살아가기 힘든 것처럼, 앞으로는 AI를 모르고는 첨단 시대를 살아가기 힘들 것입니다. AI 교육이 기존 국영수 처럼 교과목이 되서 중요하기 보다, 미래 살아갈 '공기'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입니다. 2020년 AI 교육의 중요성은 한 해 내내 여러 곳에서 강조될 것입니다.
출처 : 드림업SW 블로그(https://blog.naver.com/swedu_et/22175826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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