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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대구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로, 코로나 위기 극복…온라인으로 새로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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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2-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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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SKT·에이럭스 '밸류업 프로그램'
스마트폰·SNS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11번가 상품 등록 등 운영교육 서비스도
IPTV광고 제작 차별화된 마케팅 지원
“코로나19 시대 차별화 된 온라인 상점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겁니다.”(대구 디지털배움터 소상공인 교육생)

대구광역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코로나19 시대 온·오프라인 사업 연계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핵심 기반은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대구광역시는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 8월부터 대구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자 경일대·SK텔레콤·에이럭스는 대구 소상공인상인회, 영농협동재단 등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돼 디지털 비사용자가 사회에서 배제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국민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교육을 강화했다.

소상공인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완전정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제대로 배우기 △왕초보 컴퓨터 배우기 △디지털 콘텐츠 만들기 △온라인 쇼핑몰 창업 △한번에 끝내는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상점 개설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11번가 등록 등 맞춤형 운영교육을 한다. 경영·회계 등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점 홍보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SK그룹 계열사 역량을 동원, 소상공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11번가는 온라인 스토어 개설과 차별화된 맞춤 마케팅을, SK브로드밴드는 IPTV 광고 제작·송출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한 소상공인은 “초기에는 실질 성과가 작을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잘 활용해 좋은 사업 기회로 만들겠다”고 기대했다.

유웅환 SK텔레콤 ESG혁신그룹 부사장은 “SK브로드밴드, 11번가 등 SK그룹 계열사 역량을 동원해 소상공인 가능성을 실현시키는 과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면서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교육 사업 참여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본문출처_전자신문 오다인 기자 글 발췌

기사원문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97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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